[금융 이모저모] 하나금융, 여성골프 발전 위한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 개최 外 신한금융

[금융 이모저모] 하나금융, 여성골프 발전 위한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 개최 外 신한금융

기사승인 2019-10-01 01:00:00

하나금융그룹이 30일 시아 여자골프 발전을 논의하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 신한금융은 ▲정보제공 ▲컨설팅 ▲투자 및 금융서비스 기능으로 구성된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인 ‘이노톡(INNO TALK)’ 을 오픈했다.    


하나금융그룹, 아시아 골프 리더스포럼 개최

하나금융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에 위치한 플라자호텔에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골프협회장들이 자리를 함께하는 ‘아시아 골프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아시아 여자골프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계골프의 총본산인 영국왕실골프협회(R&A)에서 도미닉 월 R&A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가 대표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월 이사는 포럼에 앞서 축사를 통해 아시아 여자골프에 관한 R&A의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여기에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을 비롯, 허광수 대한골프협회(KGA)회장, 김상열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 등 국내 골프경기 단체가 참가했다.

해외에서는 왕정송 대만골프협회장, 로스 탄 싱가포르골프협회장, 수다나 나 아드티야 태국프로골프협회장과 파누 아누산 태국골프협회 부회장, 모하메드 안와르 모하메드 노르 말레이시아골프협회장, 응우엔 반 쿠 베트남골프협회 사무총장, 콜로 벤토사 필리핀골프투어 단장, 다뚝 주키풀리 등 아시아 골프를 이끌어가는 각국의 골프 리더들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의 라스 하이던라이크가 대표로 참석했다.

그 외에 10년 가까이 LPGA투어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공식 후원해 온 박은관 시몬느 회장, 박세리 ‘박세리 희망재단’ 이사장, 김영재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 대표, 리 리엔 홍 싱가포르 타나메라 컨트리 클럽 대표도 포럼에 등장했다.

포럼은 오전 11시부터 플라자호텔 메이플 룸에서 간단한 환영 리셉션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의 인사말과 도미닉 월 R&A 아시아태평양 총괄이사의 축사로 어어졌다. 이어 11시 30분부터 아시아 여자 골프 시장에서 하나금융그룹의 비전을 제시하고, 싱가포르골프협회에서 ‘신 남방 아시아의 골프 시장’ 현황 및 발전 가능성을 발표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 혁신성장 플랫폼 ‘이노톡(INNO TALK)’ 론칭

신한금융그룹은 30일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혁신기업 지원 플랫폼인 ‘이노톡(INNO TALK)’ 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INNO TALK은 기업 간 소통 기능이 강화된 고객 참여형 플랫폼이다. INNO TALK은 크게 ▲정보제공 ▲컨설팅 ▲투자 및 금융서비스 총 3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어있다.

우선 ‘정보제공’은 창업 관련 각종 정보, 정부 정책, 관련 산업 보고서 등 업데이트된 최신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창업을 위한 ‘정보수집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담당한다.

‘컨설팅 영역’은 ‘성공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담당한다. 국내 금융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신한금융의 혁신창업 프로그램(신한퓨처스랩, 두드림스페이스, 소호사관학교 등)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창업, 벤처, 핀테크 Accelerator 경험을 온라인으로 계승한다. 이를 통해 체계적인 기업 육성을 지원하며, 사업 파트너 서칭,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그룹 내 세무, 법률, 산업별 전문가를 통해 기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투자 및 금융서비스영역’은 혁신기업의 ‘성장을 위한 브릿지’ 역할을 담당한다. 신한금융그룹의 모험자본 투자 역량을 집중하여 혁신 창업기업 대상 IR 라운드 개최, 투자 심사 신청 프로세스 구축 등 투자유치를 지원한다.

또한 향후에는 이용자가 업종, 주소 등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전국 1,000여개 은행 영업점의 약 3,000여 명의 RM(기업금융전문가)을 직접 연결해 주는 기능을 추가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구동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 외에도 기업의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규제 개선을 건의하는 ‘신문고’ 기능과 창업 관련 교육 컨텐츠 제공, 유용한 도서 및 세미나를 요약하여 소개하는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편의 개선과 활용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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