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청년창업가 ‘창업희망키움’ 협약

군산시, 청년창업가 ‘창업희망키움’ 협약

기사승인 2019-10-01 10:12:38

전북 군산시는 청년창업가를 키우기 위해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에 참여할 청년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은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통해 26개팀 42명을 선정, 청년 창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청년창업가들은 IT기술 기반의 기술창업부터 문화관광콘텐츠 창업, 핸드메이드 상품을 아이템으로 한 수제창작 창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이템이 선정됐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이뤄진 청년창업 희망키움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1차 지원금 500만원, 창업활동비 매월 100만원씩 최대 24개월을 지원해 성공 창업을 돕는다.

특히 매달 지급되는 창업활동비는 임차료, 인건비 등 창업초기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창업기업 정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발된 청년은 군산시 청년뜰에서 준비한 ‘군산청년창업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문기관의 교육과 멘토링, 후속 관리까지 원스톱 지원을 받게 된다.

시관계자는 “기업 중심의 지역경제 생태계에서 청년 스타트업 중심의 생태계로 전환, 지역경제 선순환의 단단한 구조를 만들기 위해 종합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시는 청년창업가 추가경정예산 2차 모집을 위해 지난달 30일‘군산시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 청년 (예비)창업가 2차 모집’공고를 게재했다.

지원 자격은 만19세~만39세의 군산청년 중 자신만의 창업아이템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업자등록을 한 적이 없는 예비창업가이거나 3년 미만의 기창업자이다.

접수기간은 1일부터 오는 11일까지이며, 군산시청 일자리창출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접수 할 수 있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