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화력발전소 5‧6호기 가동 중단…환경설치 설치 추진

삼천포화력발전소 5‧6호기 가동 중단…환경설치 설치 추진

기사승인 2019-10-01 14:00:23



한국남동발전은 2020년 4월까지 삼천포화력발전소 5‧6호기의 가동을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남동발전은 가동 정지 기간 동안 환경설비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래 삼천포 5‧6호기의 가동 정지 시점은 2020년 1월이었다.

지역주민들의 미세먼지 감축 요청을 적극 반영한 것이라고 남동발전은 설명했다.

또 연말에 폐지하려던 삼천포 1‧2호기는 내년 4월로 연기했다.

이는 창원지역의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4대 이상 발전기 가동이 필요하다는 전력거래소 검토 의견에 따른 것이다.

전날 경남지역 환경단체들은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삼천포화력발전소 1‧2호 폐기와 5‧6호기 가동 중단을 촉구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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