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1일부터 군청 민원실 현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24시간 운영한다.
이에 따라 평일 야간이나 주말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없었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서류 발급이 가능해져 군민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현재 1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관리대장, 건강보험, 국세증명서 등 86종의 서류발급이 가능하다.
장성용 민원실장은 "무인민원발급기 24시간 운영으로 인터넷 발급이 어려운 군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편리하게 필요한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보다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