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한글날 기념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 출시=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오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을 국내에서 발패한다
아디다스 측은 “앞서 광복절을 기념 재발매돼 높은 관심을 받았던 ‘울트라부스트 1988’의 인기를 이어갈 이번 ‘울트라부스트 한글’은 울트라부스트 모델 최초로 한글이 디자인 된 제품으로, 국내외 많은 스니커즈 매니아들을 비롯 특별함을 추구하는 트렌디 세터들의 기대를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울트라부스트 한글’은 흰색 바디에 신발의 텅(혀) 부분에는 태극문양에서 영감을 받은 빨간색과 파란색이 포인트로 한국의 미를 표현했다. 힐 탭과 인솔(안창) 부분에 새겨진 뉴트로 감성의 ‘울트라부스트’ 한글 타이포그래피는 훈민정음에서 영감을 받아 한글의 고전적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글 특유의 글꼴과 서체에서 느껴지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은 한글의 아름다움을 더한 디자인과 기존 울트라부스트 러닝화의 뛰어난 기능까지 담았다. 울트라부스트만의 기술력인 ‘부스트’ 미드솔에는 지면을 밟을 때의 에너지를 추진력으로 바꿔주는 획기적인 에너지 리턴과 뛰어난 탄력감의 부스트 소재로 향상된 반응성을 경험할 수 있다.
국내에서만 선보이는 ‘울트라부스트 한글’ 한정판은 4일 오전 11시부터 아디다스 온라인 스토어에서 아디클럽 회원에 한해, 온라인 단독 사전 판매를 실시한다. 9일 한글날부터 아디다스 수도권 주요 매장에서 정식 판매가 시작된다.
◎마모트X유니폼브릿지 콜라보 시리즈 선봬=블랙야크의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가 온라인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마모트X유니폼브릿지 콜라보’ 시리즈를 최근 공개했다.
마모트 측은 “메인 타깃층인 밀레니얼 세대에게 기존 아웃도어 브랜드와 차별화된 마모트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스트릿 감성의 캐주얼 웨어 유니폼브릿지와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아메카지룩이나 워크웨어룩을 표방하는 ‘마모트X유니폼브릿지 콜라보’는 최근 1030세대 고객들이 선호하는 기본에 충실한 심플한 디자인과 색상을 적용해 클래식, 빈티지, 아웃도어, 스트릿 등 모든 스타일에 활용이 가능하고 오래도록 함께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다.
가을‧겨울(FW) 시즌의 트렌드 컬러인 얼씨룩(Earthy look)의 카멜, 베이지, 브라운, 카키, 와인, 블랙 등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컬러를 적용해 꾸안꾸(꾸민 듯 안꾸민 느낌) 스타일로 연출하기 좋다.
제품은 자켓 2종, 패딩자켓 1종, 푸퍼 스타일의 파카 1종, 티셔츠 2종, 바지 1종 등 총 9종 18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마모트는 ‘마모트X유니폼브릿지 콜라보’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4일부터 6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4일 오프닝 행사를 시작으로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는 5일과 6일 양일간 이번 콜라보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구매할 수 있다.
◎아이더, 무게는 줄이고 스타일은 높인 ‘슬림 다운 자켓’ 출시=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EIDER)는 슬림한 실루엣과 세련된 퍼 포인트로 요즘과 같은 간절기부터 매서운 한 겨울 시즌까지 폭넓게 활용하기 좋은 슬림 다운 자켓 ‘아이너(EINEAR)’를 최근 출시했다.
‘아이너(EINAR) 슬림 다운 자켓’은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보온성을 제공하는 헝가리 구스 다운이 적용됐다. 허벅지 라인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감의 디자인, 슬림한 외관이 특징이다. 넥라인을 감싸는 밍크 퍼 트리밍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퍼 트리밍은 자석과 선그립이 적용돼 취향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하다.
여성 전용으로 색상은 블랙, 다크 네이비, 오프 화이트 3가지다. 제품 색상에 따라 퍼 트리밍 색상에 변화를 주어 멋스러움을 더했다. 블랙과 오프 화이트 제품은 은은한 라이트 그레이 톤 색상이며, 다크 네이비 제품의 경우 블랙 톤의 퍼 트리밍이 디자인됐다.
아이더 의류기획팀 고윤진 이사는 “아이더가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너(EINAR) 슬림 다운 자켓’은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한 퍼 트리밍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갖춘 완벽한 가을, 겨울룩을 연출하고자 하는 여성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K2, 가을 산행 위한 고기능성 ‘하이로프트 플리스 자켓’ 출시=아웃도어 브랜드 K2는 보온성과 활동성이 뛰어나 가을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고기능성 ‘하이로프트 플리스 자켓’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K2 하이로프트 플리스 자켓은 겉감에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의 플리스 소재를 적용하고 안감은 방풍 기능 소재를 적용한 제품이다. 가볍고 따뜻해 평상 시에는 데일리 아우터로, 온도 차가 큰 산에 오를 때에는 점퍼 안에 이너로 입을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
안감 전체에 신축성이 뛰어나고 방풍 기능이 우수한 우븐 소재를 적용해 방한 효과를 높였다. 암홀 부분 파워 스트레치를 사용하여 활동성이 우수하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심플한 디자인에 태극기와 알파인 와펜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살리고, 솔리드한 색상과 절개 라인 적용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남성용, 여성용 모두 레드, 블랙, 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K2 의류기획팀 이양엽 부장은 “하이로프트 플리스 자켓은 일교차와 바람 등 날씨 변덕이 심한 가을 아웃도어 활동을 위해 방풍, 보온성을 높여 선보인 제품이다. 플리스 소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가을 산행을 떠나려는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젝시믹스, 작년 동기 매출액 대비 290% 상승=애슬레저 패션 브랜드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의 올해 3분기 마감 매출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290% 상승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 성장세라면 올 연말 실적은 전년 대비 300% 이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로그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패션‧유통업계 예비 유니콘으로, 젝시믹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관련 시장이 확대되며 국내외 브랜드들의 각축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젝시믹스의 성장은 그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젝시믹스는 첫 해 세 자릿수 판매 성장에 이어, 올해도 역시 세 자릿수 성공 신화를 예고하며 소비자 및 업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젝시믹스의 성공 주역은 주력 아이템인 ‘셀라라인’이다. 셀라라인은 젝시믹스 판매량 중 37%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옆 봉제선을 없애 아름다운 다리 라인을 돋보이게 해주며, 40여 종의 다채로운 컬러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올해 3월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 하이플렉시 레깅스’도 반응이 좋다. 독자적인 시크릿 원사 비율로 자체 편직해 편안한 움직임은 물론 여러 번 빨아도 모양의 변형이 거의 없는 이 제품군은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 간 젝시믹스 매출의 15%를 차지했다.
제품 종류별 누적 판매 비중은 레깅스가 43%로 가장 높으며, 상의 33%, 액세서리 12%, 일상복 7%, 수영복 5%를 보였다. 또 여름용으로 출시됐던 아이스페더 티셔츠가 작년 평균 대비 올해 평균 판매량이 215% 증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한편, 젝시믹스는 2019 F/W 시즌을 겨냥한 신상품으로 아우터 시장도 새롭게 진출한다. 올해 젝시믹스는 라이트 구스다운 패딩과 베스트 2종 및 재킷 3종을 한정제품으로 선보인다. 이 제품은 영하 50도의 극한 추위에서 자란 시베리아 거위 솜털과 깃털로 이루어진 구스다운으로 덕다운에 비해 1.5배 큰 솜털이 체온을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막아줘 보온성이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