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을 여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양성원 리사이틀

‘아침을 여는 클래식’ 피아니스트 양성원 리사이틀

기사승인 2019-10-04 15:05:57

대전예술의전당이 진행하는 ‘2019 아침을 여는 클래식’ 일곱 번째 순서로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리사이틀 공연이 8일 오전 11시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양성원은 음악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깊고 뛰어나며 화려한 테크닉의 뜨거운 호소력과 열정을 겸비한 탁월한 피아니스트로 격찬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연주은 그가 2011년 기획, 격년으로 진행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냉정과 열정사이’의 다섯 번째 공연과 맞물려 지난달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공연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23일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등 전국곳곳에서 리사이틀을 이어간다. 또한 클래식전문 해설가인 장일범과 동행, 연주곡에 대한 친절한 해설도 함께한다. 

 

내년 4월에는 이탈리아 Orchestra di Padova e del Veneto 내한공연에 협연 투어가 예정되어있으며, 10월에는 베토벤 코랄 판타지 협연(국립합창단, 예술의전당), 11월에는 베토벤탄생 250주년 기념 ‘베토벤 소나타’ 리사이틀 5개 도시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

 

한편 대전예술의전당이 2005년 시작, 매년 진행하는 ‘아침을 여는 클래식’은 공연마다 세계적 연주자들을 초청, 수준 높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고정관객층이 형성하고 있다.

 

올해는 8회의 공연이 기획되었으며 지난 9월까지 6회의 공연을 마쳤고 11월 올해의 마지막 공연으로 볼체 콰르텟의 연주를 남겨두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