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미신드롬’ 팀킴, 의성군 홍보대사 위촉

‘영미신드롬’ 팀킴, 의성군 홍보대사 위촉

기사승인 2019-10-05 23:47:54

경북 의성군은 평창동계올림픽 컬링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경북체육회 소속 '팀킴'(김은정·김경애·김선영·김영미·김초희)을 의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5일 밝혔다. 

의성이 고향인 팀킴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영미신드롬’을 일으키며 ‘컬링도시 의성’을 전세계에 알렸다.

팀킴은 앞으로 의성군의 문화·관광 활성화 등을 위한 홍보와 각종 축제‧행사 등에 참여해 의성 알리기에 힘쓰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컬링의 성지 의성에서 팀킴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큰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팀킴은 “의성에서 컬링선수의 꿈을 키운 우리가 의성의 홍보대사가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고향의 자랑거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만큼 국내외로 의성을 홍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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