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과 '제주음식박람회' 참가

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과 '제주음식박람회' 참가

기사승인 2019-10-07 11:37:15

호텔신라가 지역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 주인들과 함께 ‘제주음식박람회’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음식박람회는 제주의 식자재와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주시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 제4회를 맞아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제주시민복지타운에서 열렸다.

호텔신라는 개막식에서 길이 10m의 ‘대형 샌드위치’ 커팅식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주음식박람회’ 4주년과 ‘맛있는 제주만들기’ 6년차, 총 10년의 기간을 형상화했다. 

호텔 측은 샌드위치 재료로 제주 대표 식자재를 활용했으며,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식당 주인들이 각자 1개의 식자재를 준비해 ‘화합과 동행’의 의미가 담겼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맛있는 제주만들기' 특별 부스에서는 실제 식당에서 판매 중인 메뉴들을 선보여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제주 향토 음식 ‘고기국수’는 1호점, 18호점에서 판매 중인 메뉴이며, 12호점과 23호점의 대표 메뉴인 흑돼지 떡볶이도 시연했다. 

또한, 17호점의 대표메뉴인 ‘블루베리 피자’는 제주산 귤, 우유, 채소를 넣어 한라산 모양으로 만들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얻었다.

한편 '맛있는 제주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도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자영업자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1호점 ‘신성할망식당’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3개의 식당이 재개장 했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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