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정수)는 군산신역세권지구 내 상업용지를 재입찰 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급대상은 상업시설용지 19필지(835∼2080㎡)로 필지별 공급예정금액은 6억7500만원～22억69000만원, 평균 분양가는 395만5000원(3.3㎡), 필지별  분양가 는 267만4000원~498만5000원(3.3㎡) 수준이다.

군산신역세권지구는 군산역을 중심으로 108만㎡ 부지에 총 6904세대(호)가 건설되고 상업, 업무, 주거기능을 두루 갖춘 복합 다기능지구로 조성된다. 현재 인근에 조성중인 디오션시티와 함께 군산의 부도심권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장항선 철도, 국도29호선 등을 통해 교통편도 다양하고, 인근에 대형마트, 복합쇼핑몰·영화관, 종합병원 등 도심 배후시설 도 양호한 조건이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중에는 서해바다가 조망되고 숙박시설도 가능해 투자가치가 높고, 대금납부 조건을 3년 무이자 할부로 완화해 추가 가격인하 효과도 크다”고 말했다.

이번 공급토지에 대한 입찰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다. 입찰은 필지별로 공급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을 제시하면 낙찰자로 정해진다.

자세한 내용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LH 전북지역본부 판매부(063-230-6105, 6416~7)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