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예술의전당 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오픈시어터 ‘무대 속으로’가 10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올해 대장정을 마쳤다.
‘무대 속으로’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예술의 세계와 진로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운영하는 ‘꿈길’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우수성은 이미 지난 2016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으로 증명되었으며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내용은 더욱 충실해졌다.
올해는 지난 5월 10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일까지 다섯 차례 공연을 했으며 총 30개 학교 4,421명의 학생이 관람했다.
그동안 ‘무대 속으로’는 예술가와 스탭들이 공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총 3부로 구성(1부 공연이 시작되기 전, 2부 무대 뒤편, 공연을 만드는 사람들, 3부 다시 무대 위 공연의 시작) 제작 과정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공연 관람 때 수반되는 티켓 수령, 좌석 확인, 공연 관람 예절과 공연장 안전 등에 대한 내용도 체험할 수 있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