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어린이, 노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접종이 실시된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소와 전국 2만여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12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와 만 75세 이상 노인은 15일부터, 만 65세 이상 노인의 무료접종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질병본부는 "독감 예방 효과는 접종 2주후부터 나타나는 것을 고려해 가능하면 11월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무료 접종을 받을 때는 대상자 확인을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국민건강보험증, 산모수첩 등을 지참해야 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