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이 신세계면세점과 손잡고 해외여행자를 위한 혜택을 패키지로 만든 ‘신세계면세점 SSG(쓱) 카드’를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SSG 카드는 내년 3월 말까지 국내 가맹점 어디서나 이용 금액의 0.8%, 해외 결제 시 2% 적립이 가능하다.
가입 첫 해엔 전월 실적 제한 없이 신세계면세점 선불카드 10만원을 증정하고, 다음해부터는 연 1200만원 이상 카드 사용 시 추가로 10만원을 더해 총 20만원이 주어진다. 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신세계면세점 최대 20% 할인 혜택과 BLACK(블랙) 멤버십 발급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권(연 3회) ▲인천공항 발렛파킹(월 1회) 서비스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SSG 카드 출시에 맞춰 연말까지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드 신규 발급 고객에게는 신세계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 100/300 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선불 2/5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구매 금액에 따라 신세계인터넷면세점 온라인 제휴캐시를 최대 5만원까지 지급한다. SSG 페이로 결제하면 월 2회 최대 20% 캐시백 쿠폰을 제공하고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 할부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카드 연회비는 국내 외 겸용 마스터카드는 11만원, 국내전용은 10만 8000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SSG카드 고객센터(1522-331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