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두류공원에서 ‘희망! 경북과 대구아줌마들이 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과 행복의 어울림’이란 슬로건으로 ‘제12회 아줌마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구와 경북의 하나됨을 다짐하는 ‘대경 상생 선언문’을 낭독, 의미를 더 한다.
주요 행사로는 아줌마 장기자랑, 경북도 통합과수브랜드 이름을 딴 데일리가요제, 사랑의 농산물 경매, 아줌마 스트레스 탈출, 경북도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홍보관 등 다양한 체험․참여행사와 전시행사가 열린다.
또 축제 연계행사로 우리농산물 큰잔치가 열려 경북 23개 시·군과 대구의 우수 농·특산물 250여개 품목이 전시·판매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행사의 주인공인 아줌마들이 축제를 통해 경북과 대구가 하나임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우수한 경북의 농산물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