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신한은행대구경북본부,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경북마을기업협의회와 ‘경북도 사회적금융 지원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기업별 최대 3억원 까지 약 2.4%의 금리로 대출을 지원한다.
또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통합지원을 위한 지역별 전담부서 운영, 청년창업 및 소셜벤처 육성을 위한 초기 창업자금 지원, 계좌이체 수수료 면제, 보증수수료 감면, 퇴직연금 운용 수수료 50%감면 등도 지원한다.
더불어 경북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품 또는 서비스의 우선구매에도 나선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에게 비올 때 우산이 되는 따뜻한 금융이 되어준 신한은행에 감사드리며, 경북의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