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0년 교통안전환경개선 사업 국비 52억원 확보

전북도, 2020년 교통안전환경개선 사업 국비 52억원 확보

기사승인 2019-10-17 16:59:28

전북도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0년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 사업‘에 대한 국비 52억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안부 지역교통안전환경개선사업은 지방도 교통안전 및 취약계층․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회전교차로 설치,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개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등 5개 부문으로 구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 예산 확보를 통해 교통사고 잦은 곳 22개소, 회전교차로 11개소, 어린이 보호구역 23개소, 노인 보호구역 2개소,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2개소 등 주요 61개 지점의 교통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에 대해서는 국비 13억원, 시군비 13억원 등 총 26억원을 투자해 시․군 22개소의 중앙분리대, 교통섬, 노면표시 등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지역은 부안군 격포지구 보행환경, 남원시 광한구 주변 보행자 우선도로 등 2개 신규사업도 함께 선정돼 국비 12억원 확보했다. 

전주=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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