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17일 구미 청년창업LAB 창업카페에서 청년체감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구미청년 상상나래⁺ 정책참여단’ 발족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김상철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청년 분야 민간전문가,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 심의 및 자문역할을 할 청년정책위원회를 출범했다.
10~30대 청년 28명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참여단은 향후 2년간 설자리(정책), 일자리(취·창업), 살자리(주거), 놀자리(문화) 등 4개 분과별 소모임을 통해 의제를 발굴하는 등 구미시 청년정책 추진과정의 정책파트너로서 아이디어와 목소리를 담는다.
이날 발족식은 구미시 청년 정책 비전과 목표 소개에 이어 위촉장을 수여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청년행복도시 구미를 조성하기 위한 청년정책파트너로서 청년정책참여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