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6일 효령면 영풍산업에서 공공비축미 대형포대벼 매입 확대를 위한 시책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을 시작하고 포대벼는 다음달 1일경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올해 군위군은 소형포대를 대형포대로 전환하는 새로운 매입 시책이 도입해, 농가 편의를 도모하고 공공비축미 대형포대 매입 비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김동렬 군위군 농정과장은 “새로운 시책이 농가의 편의를 위해 실시하는 만큼 공공비축미 건조와 중량 준수 등 공공비축미 매입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