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7일 월송정에서 '關東八景 越松亭(관동팔경 월송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군은 울진문화원과 협력해 월송정 입구에 일주문이 세워지고 10년 가까이 없었던 현판을 이날 달았다.
현판 글씨는 서예가 신상구씨가 쓰고 문구는 전문가 자문 받아 결정했다.
전찬걸 군수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치를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동적인 개발을 통해 월송정을 동해안 대표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