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가 살아 숨 쉬는 행복한 도시 구현을 위한‘2019 대전건축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사)도시건축연구원(원장 송복섭), (사)대전건설건축자재협회(회장 송일기)가 주관하며, 개막식은 24일 오후 4시 엑스포시민광장 무대에서 개최된다.
대전건축페스티벌은 ‘건축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 학술세미나▲ 어린이건축학교 등 교육행사(2종) ▲ 대전시 건축상 등 전시행사(6종) ▲ 아치 돔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9종) ▲ 건축 진학, 취업상담, 건축컨설팅 ▲ 지역자재전시회 등 총 22종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내용으로는 나만의 집 모형을 직접 제작해 건축의 형태 구성 및 원리를 이해하는 어린이건축학교, 실생활에 유용한 친환경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가구 만들기, 대전시를 상징할 수 있는 건축물을 만들어보는 건축종이모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다양한 관점에서 건물을 즐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대전 건축탐방’과 집에 관한 궁금증을 자세히 알아보는‘건축 이해하기’는 건축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전시 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색에 맞는 도시 ․ 건축문화 조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대전건축페스티벌’의 세부 일정 확인과 시민참여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www.ria.or.kr)에서 하면 된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