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중학생들로 구성된 ‘소리Dream 뮤지컬단 7기 발표회’가 24일 오후 4시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열린다.
소리Dream 뮤지컬단은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입단식을 거쳐 방과 후 주2~3회 분야별 전문 강사진으로부터 스트레칭‧호흡‧발성 등 기초부터 뮤지컬에 필요한 노래‧연기‧춤 등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왔으며, 올해로 7번째 공연이다.
이번 발표회는 중학생 26명이 ‘뮤지컬 어드벤처’라는 주제로 열정적인 무대를 꾸미며, 내용은 우연히 뮤지컬박물관에 들어간 학생들이 신기하고 환상적인 체험을 통해 뮤지컬을 알아가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겪는 상처와 아픔과 용기와 우정 그리고 사랑과 감동을 함께 전한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들이 뮤지컬이라는 문화예술을 통해 조화로운 인성과 창의적 예술성을 바탕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기를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순수한 열정으로 준비한 이번 발표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학생들에게 큰 격려와 사랑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착순 입장으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