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태풍 피해를 입은 농기계 순회 수리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1일 울진읍, 평해읍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하루 2개 읍·면을 찾아 수리를 해 줄 계획이다.
수리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5일까지 읍·면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만원 미만 소모성 부품은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1만원 이상 부품 교체는 실비를 부담해야 한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농기계 수리를 마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