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6개 지구 1100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지적도) 등록사항을 바로 잡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사업을 말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경계 분쟁과 재산권 행사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또 현재 진행중인 금강송면 삼근지구, 매화면 기양2지구 201필지도 오는 29일 지적재조사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계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30년까지 지적재조사 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해 민원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