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언주 의원님의 분노에 찬 외침을 보면서 참으로 부끄러움을 느낍니다”라고 밝혔다.

홍 전 대표는 “혼자 힘으로 문재인 좌파 정권과 투쟁하면서 삭발투쟁을 최초로 시작하면서 제1야당을 부끄럽게 하였고, 연이은 광화문 국민 투쟁으로 조국사태를 국민들에게 알리고 국정감사장에서 나홀로 분전하는 모습은 가히 잔다르크를 연상시키는 영웅적인 모습입니다”라고 칭찬했다.

홍 전 대표는 “남자 의원들은 이 눈치 저 눈치 보면서 자기 살길만 찾는 여의도 정치판에서 여성의원으로서 나홀로 국민들의 상처를 어루만지는 그 역할에 대해 무한한 존경심을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더욱더 분전해 주십시오. 국민들이 다 알고 보호해 줄 겁니다. 이언주의원님! 파이팅 입니다”라고 응원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