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브랜드화’ 국화 신품종 찾는다

‘충남 브랜드화’ 국화 신품종 찾는다

기사승인 2019-10-25 14:35:00

충남도 농업기술 화훼연구소는 25일 화훼연구소 전시실에서 ‘국화 우수계통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올해 화훼연구소가 개발한 국화 우수계통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품종 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국화 재배 농업인과 화훼유통업체, 육종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평가회에는 화훼연구소에서 1차 선발한 스프레이국, 스탠다드국, 화단국 등 70계통을 전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품평회 결과를 토대로 전시 품종 중 우수계통 6품종을 최종 선발해 품종보호를 출원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조은아 연구사는 “충남은 국화 최대 주산지로 전국 생산량의 22.8%를 차지하고 있다”며 “국산 품종 중심의 지역 브랜드화를 추진해 경쟁력을 높이고, 로열티 문제 해결과 꽃 소비 확대 등 국화 농가 소득 향상에도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품평회에서는 aT화훼공판장 중도매인연합회장을 초청해 국내 국화 유통 구조의 문제점과 농가 개선 사항에 대한 강의 및 토론도 진행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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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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