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보건소는 제13기 금산 한방건강대학 명랑운동회가 지난 24일 다락원 스포츠센터 3층 체육관에서 개최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10개 반을 5개 반씩 청군과 백군으로 나눠 체력단련과 반별화합을 다지면서 단체운동 경기를 펼쳤다.
가위바위보 게임을 시작으로 신발던지기, 페널티킥, 병뚜껑달리기,ㅇ×보드게임 등 다양한 게임으로 건강한 웃음을 나눴다.
하하! 호호! 신나는 응원전과 함께 너도 나도 참가하는 반별 장기자랑 시간에는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며 화합의 무대를 선보인 끝에 백군이 우승, 청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설레고 행복한 운동회를 할 수 있어 좋았고 이날을 영원히 이 추억 속에 간직하고 싶다” 며 운동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소감을 밝혔다.
제13기 한방건강대학은 느티나무 반등 10개 반으로 구성돼 22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12월에는 어르신의 끼를 맘껏 발산하는 어르신 노래자랑이 있을 예정이다.
3월 개강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1시에서 4시 까지 다락원 소공연장에서 건강교육과 교양강좌, 특별활동, 레크레이션 노래교실 등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활력에 기여하고 있다.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참여 할 수 있으며 건강백세를 준비하는 첫 번째의 목적을 가지고 매년 1월 참여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