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서 동메달 획득

유영,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서 동메달 획득

유영,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서 동메달 획득

기사승인 2019-10-27 07:22:33

유영(15, 과천중)이 첫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유영은 27일(한국 시간) 캐나다 켈로나에서 열린 2019~2020 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 '스케이트 캐나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75.03점 프로그램 구성요소 점수(PCS) 65.24점 감점(Deduction) 1점을 합친 139.27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 78.22점을 합친 총점 217.49점을 기록한 유영은 출전 선수 12명 가운데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유영은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트리플 악셀에 성공했지만, 이번 프리스케이팅에서는 실패했다. 그러나 실수 없이 남은 연기를 완벽하게 마쳐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은 김연아, 임은수(16, 신현고)에 이어 세 번째로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메달을 따낸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 등극했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김예림(16, 수리고)은 총점 176.93점을 기록해 이번 대회를 7위로 마감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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