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이춘택병원, 2019 모스크바 박람회장서 로봇수술 홍보활동

[병원소식] 이춘택병원, 2019 모스크바 박람회장서 로봇수술 홍보활동

기사승인 2019-10-28 10:53:12

#이춘택병원, 러시아 비즈니스 포럼 및 국제 의료관광박람회 참가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위해 2010년부터 10년째 부단히 공들여

#특유의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참여 바라는 외국인 의료인 상담 줄이어

러시아 모스크바 메드쇼 박람회 내 이춘택병원 홍보부스에서 26일 송진우 러시아 코디네이터(왼쪽)와 구윤희 수간호사(가운데)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지인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춘택병원 제공

장산의료재단 이춘택병원(병원장 윤성환)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와 모스크바 티신카 무역회관에서 23~27일 5일간 열린 '2019 메디컬 경기 비즈니스 포럼과 '국제 메드쇼(Med-Show) 박람회에 참가해 다른 병원들과 차별화된 특유의 선진 의료기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노보시비르스크에서는 새로운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 발굴 및 의료인 연수, 국제 학술대회 공동개최 등 의료분야 협력 방안을 다양하게 협의했다. 이어 모스크바 국제의료박람회 메드-쇼에선 홍보부스를 별도로 운영하며 현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춘택병원 특유의 수술방법 및 치료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스크바 메드쇼는 러시아 최대 규모 의료박람회다. 

러시아 모스크바 메드쇼 박람회장에서 이춘택병원 구윤희 수간호사(오른쪽)가 현지 여성들에게 로봇인공관절수술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설명하고 있다. 이춘택병원 제공 

이춘택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특히 러시아 키르키스탄 등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지역을 직접 방문, 현지 홍보활동뿐만 아니라 해외 의료인 연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을 구사해 남다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가 특유의 로봇 인공관절 수술법을 해외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연하고 있다. 이춘택병원 제공 

윤성환 이춘택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극동지역과 러시아를 발판으로 삼아 유럽 각국에도  로봇 인공관절 수술법 등 특화된 토증 의료기술을 적극 수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기수 기자 elgis@kukinews.com

이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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