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취약계층 위한 주민참여 원탁회의 개최

안양시, 취약계층 위한 주민참여 원탁회의 개최

기사승인 2019-10-28 16:33:50

경기도 안양시는 25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취약계층의 안전사각지대 해소방안'을 주제로 주민참여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청년정책을 주제로 연데 이어 금년 들어 두 번째 열린 이번 원탁회의에서는 시민 120여명이 시의 안전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지들은 취약계층 보호와 발굴, 사회적 약자 보호 등 안전을 위한 시의 다양한 정책들을 거론하며 이를 잘 몰라서 혜택 받지 못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고령자 안심보호, 긴급상황 위치추적, 여성거주지 안심보호 등에 관심을 나타냈다.

참가자들은 또 학교 앞 속도위반 카메라 설치와 건축시공 시 유니버셜디자인 확대, 취약계층과 사회안전망 연계를 제안했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먼 거리에서도 반사경을 통해  어린이의 위치파악이 가능하도록 할 것과 도로방지턱 개선을 위한 점검 등을 거론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제안된 사항들에 대한 검토를 거쳐 시책에 반영할지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원탁회의는 직접민주정치를 위한 소통의 일환"이라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은 시정을 발전시키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

최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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