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28일 3분기 경영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후판 가격에 대해 “후판가 협상은 아직 각각의 메이커(철강사)와 진행 중”이라며 “후판가 3만 원 인상에 관해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가격 형성이 완료된 게 아니다. 환입 효과는 각 공급사와 협상 종료 시 언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해양플랜트 입찰과 관련해서는 “입찰을 준비하고 있는 공사를 포함해 올해 결정 나는 것은 없다"며 "내년 2분기 혹은 중반기 결정이 나거나 윤곽이 드러날 공사다. 해양시장에서 우위를 가지려고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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