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도량마을돌봄터’ 개소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도량마을돌봄터’ 개소

기사승인 2019-10-30 11:01:59

경북 구미시는 지난 29일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미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인 ‘도량마을돌봄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돌봄터 아동들의 축하 합창, 경과보고, 인사, 축사, 지역기업 나눔 전달, 케익 컷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이 끝난 후 다함께 돌봄센터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량동 금오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한 ‘도량마을돌봄터’는 활동실과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곳은 소득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정원 22명)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돌봄터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까지 운영되며, 가정 내 긴급 사유 발생시에는 일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마을돌봄터는 아동들의 일상적 활동지원, 하교도우미, 숙제와 독서지도, 창의학습 및 놀이지도를 하고 있으며, 급식과 간식비는 자부담으로 한다.

김상철 부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이번에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를 통해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부모가 아이들을 마음 놓고 맡길 수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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