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단밀면 만경촌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19 직원 전화친절도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의성군은 지난 2015년부터 전화친절도를 자체조사 해왔으며, 최근 조사에서 지난해대비 2.1점 향상된 92.8점을 기록했다. 이는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 높은 수준에 해당되지만 더 높은 양질의 전화친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화친절도 전문조사기관 ㈜에이스리서치 김욱 대표를 초청해 2019년 1~4회차까지의 전화친절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화친절도 수준을 분석‧보고했다.
또 전화응대매뉴얼에 따른 올바른 응대요령과 다양한 전화응대 사례체험으로 잘된 점과 미흡한 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는 등 유익하고 내실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친절은 공무원의 가장 기본적인 덕목 중 하나로, 단 한번의 전화통화가 의성군의 이미지를 결정할 수 있다”며 “항상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친절한 전화응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