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김장근 본부장)는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지원을 위한 전용상담창구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용상담창구는 농협은행 전북영업부·군산시지부·나운센터지점 등 군산지역 6개 영업점에 각각 설치됐다.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전용상담창구를 통해 분양자금의 최대 80%까지 지원되는 토지분양중도금, 감정가의 최대 100%까지 지원되는 NH산업단지대출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앞서, 농협은행은 지난달 27일 새만금개발청과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사업을 전북본부의 중장기발전과제로 선정해 TF를 구성하는 등 새만금개발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김장근 본부장은 “새만금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산업단지 활성화, 지역경제 회생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