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 동부권 지역에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일 오전 11시 동부권역에 미세먼지(PM-10) 농도가 158㎍/㎥로 나타나 주의보를 발령했다.
동부권역은 포항, 경주, 청송, 봉화 등 10개 시·군이다.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 2시간 넘게 지속할 때 내린다.
이날 대구시도 정오를 기해 대구시 전역에 미세먼지(PM 10) 주의보를 발령했다.
낮 12시 현재 대구지역 미세먼지 농도는 156㎍/㎥를 기록했다.
대구에서는 지난달 29일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 지 사흘 만에 또다시 내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주의보에 따라 시민들은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 물 자주 마시기 등 개인행동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