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강원영서와 경북지역에서는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 그밖의 지역에서는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 경북 북부 동해안에 20~60㎜, 경북 남부 동해안과 경남동해안에 5~20㎜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천둥, 번개와 돌풍이 불겠다”고 2일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강릉 13도 ▲제주 17도 ▲울릉·독도 14도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0도 ▲대구 21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강릉 16도 ▲제주 21도 ▲울릉·독도 15도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에서 0.5~1.0m, 동해 0.5∼3.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는 서해·남해 0.5∼1.5m, 동해 0.5∼3.5m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나 광주·전북 등 일부 지역에서는 국내에서 생성된 미세먼지가 축적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동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이 일겠다”며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