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4일 자로 민생정책자문관과 과학산업특보, 비상근 정무특보 등 3개 보좌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고, 이날 오후 3시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종남 민생정책자문관 후임에 최재근 ㈜모둠티비 대표가 임명됐다. 또, 신설되는 과학산업특보에 민병권 ㈜대전테크노파크 바이오(BIO)팀장이, 송덕헌 정무특보 후임에 정상수 금란복지재단 이사장이 위촉됐다. 정무특보 직위는 무보수 비상근특보로 조정됐다.
한편, 민선7기 초 임명된 별정5급 상당의 김미중 자치분권특보는 민선7기 대전시 그랜드플랜 실행력 확보 등을 위해 정책특보로 직무를 조정하여 근무한다.
이번 인사에 대해 대전시는 민선 7기 중반기 시민․언론과 소통 강화, 주요 현안의 갈등 관리, 4차 산업 등 미래 과학산업의 효율적 추진 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공석 중인 경제과학협력관도 조속히임명해 주요 현안 해결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민선7기 중반기 주요 성과 도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문갑 기자 mgc1@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