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세렌디피티’ 무대가 큰 화제다.
지난달 26일, 27일, 29일, 3일간에 걸친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파이널 콘서트의 지민 솔로 무대 '세렌디피티'가 해외 유명 연예매체에서 집중 보도돼 이목을 끌었다.
영미권 한류 매체 올케이팝(allkpop)은 “방탄소년단 지민 개인곡 ‘세렌디피티’(Serendipity)‘ 무대에서 보여준 ’블랙 세렌디피티 vs 화이트 세렌디피티‘ 퍼포먼스는 그야말로 기막힌 모습이었다”고 서두를 열었다.
이어 “지민의 세렌디피티 무대는 굉장히 심미적이고 판타지적인 퍼포먼스로 정평이 나 있다. 지민이 보여준 ‘블랙 세렌디피티 vs 화이트 세렌디피티’ 무대 영상에 필적할 만한 것은 없다”고 덧붙였다.
또한 올케이팝은 “이번 퍼포먼스에서 지민은 화이트 의상에서는 너무도 청순해 보이지만, 블랙 의상에서는 위험할 정도로 섹시한 모습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지민의 퍼포먼스 영상 속 뛰어난 보컬과 무결점 춤 실력은 전 세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민은 잠실 공연 첫 날 순백의 의상을 입고 나와 세렌디피티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의 탄성을 이끌었고, 둘째 날 공연에서는 올 블랙 의상을 입고 나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뜨거운 화제가 됐다.
마지막 공연을 앞 둔 시점에 전 세계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며 화이트 의상을 택한 지민은 완벽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