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정교)는 지난 5일 진산면 읍내리 소재 ‘진산 愛 행복누리센터’에서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200여명과 함께 ’영화와 함께하는 어르신 힐링 나들이‘ 문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노약 및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문화격차를 줄여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인기 영화 상영과 연극 공연, 생활안전교육, 점심식사 제공 등 소통과 힐링의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매일 집안에만 있어 답답하고 우울했는데 오랜만에 바깥나들이를 나와 영화도 보고 이웃들과도 소통할 수 있어 너무 즐겁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