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오는 8일 의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2019년 경상북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고 경북도가 주관하는 에너지효율 대상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과 에너지절약 시책에 부응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적극적인 추진과 합리적인 에너지이용 및 절약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한 우수 시·군, 기업 및 개인을 선발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군위군은 공공기관 에너지절약 시책으로 실내 냉난방 온도 제한 준수, 하절기 공무원 복장 간소화,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실시, 지구의 날 소등행사 시행, 에너지의 날 에어컨 설정온도 2도 올리기 및 모든 전등 끄기 행사 등을 펼쳤다.
또 읍‧면을 순회하며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습관형 에너지절약에 대해서도 교육했다.
이외에도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LED조명등 교체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및 지역지원사업, 찾아가는 농촌태양광 설명회 추진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