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지난 6일 의성농공단지에서 농공단지연합회 회장단과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ED전광판 점등식과 2019년 하반기 농공단지 입주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
의성군의 주요정책과 각종 현안사업을 홍보하고 있는 농공단지 입구 LED전광판은 2015년 봉양농공단지를 시작으로 2017년 단밀‧다인농공단지에 설치됐다. 이번 의성농공단지를 마지막으로 의성, 봉양, 단밀, 다인 등 4개 농공단지에 모두 설치하게 됐다.
의성군은 이날 점등식에 이어 열린 농공단지 입주기업인 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건의된 △중소기업 이차보전 상향 지원(3%→3.5%) △단지 내 비산먼지 발생업체 관리 △각종 시설 개보수 등 건의사항 수렴결과 △의성군 올해의 기업 선정 업체에 대한 군 지원 확대 △지식재산창출지원 국비(5000만원) 확보로 기업혜택 확대 등 각종 지원시책을 홍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역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 수렴하는 등 농공단지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며 경제투자과와 관련 부서의 협력으로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