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는 6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북 청도군 각북면 남산3리를 찾아 농번기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1사1촌 봉사활동은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 확대로 상생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30여명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발마사지기 2대를 전달하고, 사과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대구도시공사는 2007년부터 인근 지역 농촌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어 매년 해당 마을을 방문하는 등 정기적으로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헌식 전무이사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