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죽변해양바이오 농공단지 투자기업 유치 나서

울진군, 죽변해양바이오 농공단지 투자기업 유치 나서

기사승인 2019-11-09 12:09:50

 

경북 울진군이 죽변해양바이오 농공단지 투자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군은 연말 36번국도 직선화 완공에 따라 경북도내는 물론 수도권 등으로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보고 투자기업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군은 죽변해양바이오 농공단지 8만3489㎡ 부지 가운데 해양암반수, 온천수, 심층수를 활용한 음료·식품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3만7087㎡ 부지를 마련했다.

또 의약품, 전자부품·통신장비, 금속가공 업종도 입주 가능하다.

분양가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다소 저렴한 ㎡당 8만2690원이다.

환동해산업연구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죽변해양바이오 농공단지 특성화를 위해 해양암반수, 온천수, 심층수를 활용한 고부가·기능제품 개발 지원에 나선 것.

산업연구원 입주기업인 ㈜아리바이오의 경우 건강증진 음료 제품 개발을 마치고 생산·판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온천수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한 결과 경북지역 기업인 아무르콜라겐에 수애진 화장품 기술을 이전하고 생산에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죽변해양바이오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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