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대만 현지 여행박람회 참가…韓관광 알리기"
롯데면세점이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대만 난강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 타이베이국제여행전(ITF)에 참가해 롯데면세점을 알리고 한국 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류와 쇼핑을 주제로 구성된 롯데면세점 홍보부스에 첫날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만 현지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방탄소년단 냠 포토존 운영, ITZY 캡슐 뽑기 및 온라인 참여 이벤트. 롯데면세점 퀴즈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행사 등 롯데면세점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한국관 함께 한국 주요 관광지 소개 자료 배포 및 소개 영상을 선보이며 한국 관광 알리기도 진행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올해로 32년째를 맞이하는 ITF는 대만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여행박람회다. 60개국 3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700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신라면세점,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프레리’와 파트너십 강화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프레리(La Prairie)’와 손잡고 한중 고객 초청행사를 열며 전략적 협업 관계를 강화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 5일~6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한국과 중국 VIP 고객 약 200명을 초청해 라프레리와 함께하는 아트 전시회 ‘아이즈 인 포커스(Eyes in Focus)’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면세점 측은 "특히, 본 행사는 신제품을 체험해보는 형태의 기존 론칭행사에서 벗어나 제품과 브랜드의 가치를 예술 작품을 통해 알리는 업계 최초의 아트 전시회로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신제품에 대한 소개 없이 미술전시부터 체험, 강연, 미식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 고객들도 각자의 방식으로 참여하고 SNS로 체험담을 공유했다.
신라면세점 MD팀장 김영훈 전무는 “뷰티 브랜드의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상풍 홍보뿐 아니라,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전진 기자 ist1076@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