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들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렴”

“아가들아,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렴”

기사승인 2019-11-11 10:25:06

경북 김천시 봉산면은 2019년 봉산면에 주소를 둔 신규 출생아를 대상으로 출생 기념식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출생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부여하고, ‘김천愛주소갖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고자 기획됐다.

봉산면장과 직원들은 출생아 집을 방문해 소나무를 식재하고 명패를 직접 달아주며 아기들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기원하고 있다.

조수만 봉산면장은 “김천시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출생률이 저조한 상황에서 이렇게 봉산면에 출생한 아가들을 만나니 너무 고맙고 반갑다”며 “이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출생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봉산면 신규 출생아는 10월 말 기준으로 총 7명이다. 

김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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