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이 지난 6~8일 '2019 카자흐스탄 알마티 식품 전시회'에 참가했다.
1998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다.
동국대 GTEP 사업단은 금산덕원인삼약초 영농조합과 함께 참가, 다양한 홍삼제품을 바이어에게 소개하고 수출 상담·통역을 지원했다.
또 사전 해외시장 조사, 부스 설치 등 마케팅 관련 업무도 수행했다.
윤용재(글로벌경제 4) 학생은 "사전 시장 조사를 통해 참가업체 제품 판매와 인지도를 향샹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고민했다"며 "이런 노력을 통해 유익한 결과를 얻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GTEP 프로그램은 미래 청년 무역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전국 20여개 대학을 선정, 지원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GTEP사업단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지역특화 형태의 글로벌 무역전문가 양성사업 펼쳐오고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