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육아지도 방문서비스 지원사업 활발히 전개

의성군, 육아지도 방문서비스 지원사업 활발히 전개

기사승인 2019-11-11 14:28:28

경북 의성군 출산통합지원센터가 지역 영유아(0세~24개월)가정을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육아지도 방문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녀의 출산과 양육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유아 가정을 방문,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산모 건강관리 △영유아 마사지‧목욕 △영양관리 △예방접종 안전도우미 등 6개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1회당 서비스 유형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고 월 2회 신청 가능하다. 또 동일 서비스를 연속으로 신청할 수도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다.

10월 한달간 진행된 서비스 중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유형은 이유식 만들기였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한국의 음식문화가 서툴러 이유식 만들기를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들은 육아지도 활동가의 도움으로 영양가 있는 이유식 만들기에 도전하고 완성하는 등 다문화가정 부모의 만족도가 높았다. 

의성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서비스 사후 만족도 조사로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활동가의 역량도 강화해 육아지도 방문서비스를 활성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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