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자유한국당(경북 포항북) 국회의원은 최근 포항시의정회 19기 지방자치학교에서 '세대 갈등을 넘어 세대 공존으로'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김 의원은 "국가가 균형을 잡아 갈등을 치유하고 협치를 통해 미래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구태의연한 자신의 사고방식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일명 '꼰대'현상에 대해 설명하며 "진영, 신념에 따른 논리가 아니라 과거에 얽메이지 않는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재 의원은 "자신만이 옳다는 논리에 빠져 남을 배제하고 화합할 줄 모르는 국가가 돼서는 안된다"면서 "화합, 균형, 협치의 정신이 국가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