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의원 “한·일 문제 격화 걱정… 공존 방안 마련해야”

최재성 의원 “한·일 문제 격화 걱정… 공존 방안 마련해야”

기사승인 2019-11-12 10:11:41

쿠키뉴스가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창간 15주년을 맞아 ‘신(新) 한·일 경제협력 구축방안 모색’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최재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쿠키뉴스는 창간 이후 지금까지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4차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미디어 생태계가 격변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쿠키뉴스는 앞으로도 미디어 산업의 리더로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미디어 뿐만 아니라 경제 산업분야 전반에서 격동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특히 최근의 한·일간의 문제가 격화되면서 걱정되긴 하지만 이 또한 한번 쯤은 겪어야할 일이 아니었다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포럼은 두 나라의 갈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관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위해 마련된 만큼 두 나라가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럼은 정병덕 쿠키뉴스 대표, 변재운 국민일보 대표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주영 국회 부의장, 최재성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축사, 기조강연,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강연은 김진표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제발표는 박성빈 아주대학교 일본정책연구센터장(교수)가 맡았다.

종합토론에는 양기호 성공회대학교 일본학과 교수를 비롯해 조철 산업연구원 산업통상연구본부장, 이부형 현대경제연구원 동북아연구실 이사, 구로다 가쓰히로 산케이신문 서울 주재 객원논설위원이 패널로 참가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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