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12일 각 부서별 간부공무원들이 서부지역 9교(초 6교, 중 3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위생·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간부공무원들이 급식 검수시간에 맞춰 불시에 학교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를 검수하고, 급식시설 설비의 위생·안전 상태 및 급식업무 담당자의 개인위생 상태 등 안전한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사항들을 점검하였다.

특히 이해용 교육장은 대전문정초를 방문해 학교급식 식재료 검수과정을 참관하며 “겨울철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항시 식중독 예방에 힘쓰고, 학생들의 손씻기 교육 강화 및 조리원의 건강 및 안전관리에도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