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식]남계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

[함양소식]남계서원 세계유산 등재 기념 특별전

기사승인 2019-11-14 16:02:11



경남 함양군은 남계서원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함양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세계유산 함양 남계서원’ 특별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 특별전은 2020년 5월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남계서원에서 보관했던 도유형문화재 제166호 정여창 일두선생 문집책판, 남계서원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 자료 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계서원은 지난 7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9개의 ‘한국의 서원’ 중 하나다.

특별전은 4개 테마로 구성됐다.

남계서원은 1552년 일두 정여창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 지방민의 유학교육을 위해 개암 강익을 중심으로 창건됐다.

군 관계자는 “남계서원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한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군민들과 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세계유산으로 탁월한 가치를 가진 남계서원을 이해하고 세계유산을 가진 도시 함양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보건소, 2019감염병관리 유공 도지사 표창



함양군은 적극적인 감염병 관리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2019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교육훈련’에서 군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질병관리본부는 감염병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보건소를 대상으로 종합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군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법정 감염병 신고 등을 통한 지역사회 감염병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강기순 보건소장은 “지역민들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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