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3분기 영업익 6억3797만원…전년비 37.4% ↓

팅크웨어, 3분기 영업익 6억3797만원…전년비 37.4% ↓

기사승인 2019-11-14 20:46:31

팅크웨어가 2019년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11억원 ▲영업이익 6억원 ▲당기순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 37.4% 줄었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6억원) 보다 35% 늘었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346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3억원을 기록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당사 블랙박스 수출은 미국 포드(Ford), 제네럴모터스(GM), 일본 폭스바겐(Volkswagen), 덴소 세일즈(Denso Sales) 등 주요 B2B 채널을 확보했고, 3분기 중 일본 볼보(Volvo)향 블랙박스 신규 공급에도 성공했다”며 “글로벌 주요 공급 채널 확대에 따른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 해외 매출은 최초로 200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팅크웨어는 4분기 다양한 사업 확대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블랙박스 사업의 경우 자체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주행 중 사고 발생 시 앱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실시간 사고 발생 알림 및 위치를 전달하는 커넥티드 2세대 서비스를 연내 상용화할 예정이다. 

지도플랫폼 사업으로는 국내 완성차향 전장 개발이 진행 중에 있으며, 자사가 보유한 100여개의 특허를 활용해 AR(증강현실)과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솔루션의 해외 현지화를 추진한다. 

이 외에도 자회사의 다양한 경쟁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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